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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를 신청했다. 우리은행 우대금리와 신청 후기

경제디넛 2024. 10. 1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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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청년도약계좌를 신청했다. 명목금리는 6%이지만, 사실상 적용받을 수 있는 금리는 5%정도. 명목이자율인 5%이자율에 정부기여금을 더하면 내 소득수준에서는 약 8%전후의 이자율이 된다.


우리은행의 청년도약계좌

은행별로 우대금리 적용 요건이 다 다른데 주거래은행인 우리은행을 선택했다. 조금만 발품 팔면 소득 우대금리인 0.5%를 제외한 5.5%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어 보였기 때문이다. 사실상 8%전후의 확정이자를 받을 수 있는데다 비과세 상품이기 때문에 안 할 이유가 전혀 없다. 가장 안정적인 투자상품이라고 꼽히는 미국 국채와 schd를 비교해봐도 이자율과 비과세부분 모두 우위를 점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청년도약계좌 신청 후 날아오는 카톡



제한된 시간 내에 신청이 완료되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가구원 확인 카톡이 온다. 현재 1인가구라면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카톡 내용에 있는 가구원 동의 링크를 통해 가구원 동의를 받을 수 있다. 사실 왜 이렇게 기간 제한을 설정해두고 정해진 기간에만 받을 수 있게 해놓았는지 모르겠다. 업무상 확인해야할 내용이 많아서 지정된 양식(날짜제한, 영업시간제한)을 지키지 못한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거르기 위한 것일까? 상시신청이 가능하도록 하면 대국민 편의성은 높아질텐데 아쉬운 부분이다.

아무튼, 신청한 청년도약계좌가 정상적으로 개설되면 매월 70만원 꽉 채워서 적금을 부을 예정이다. 작년의 청년도약계좌와는 다르게 각 소득구간별 정부지원금 적용 구간을 넘어서도 3%의 추가 정부지원금이 적용된다고 하니 소득구간 상관없이 최대로 넣는 것이 이득이다.

주식투자를 시작하면서 운이 좋게도 견조한 수익을 내고는 있지만 언제 폭락장을 맞이할지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인플레이션은 시대를 막론하고 언제나 발생하는 현상이며 이런 인플레이션을 헷징하기 위해서는 현금을 최대한 가지고 있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주식에 모든 자산이 있으면 안되는 법. 이렇게 고금리 적금 상품이 있어서 시기적절하게 가입하게 되었다.

다음달에는 신한은행에서 주관하는 청년처음적금 상품도 가입할 예정이다. 월 30만원 한도에 7%이자율을 주는 적금이라고 알고 있는데 다음 포스팅에 활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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